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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벽대전 비하인드 스토리 시리즈 2(제갈량과 동남풍)

삼국지 이야기

by 하이(hi)스토리(story) 2021. 3. 29. 0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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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벽대전 비하인드 스토리 시리즈 2(제갈량과 동남풍)

 

안녕하세요~^^ 오늘은 적벽대전 비하인드 시리즈 2탄 제갈량과 동남풍 편입니다.

적벽대전에서 조조의 대군은 손권, 유비 연합군의 화공에 피해를 입은 것으로 나와있는데요,
삼국지 연의에서는 오나라 대도독(총사령관) 주유가 제갈량에게 "모든 것이 다 준비되었으나 동남풍이 없다"라는 식으로 말하는 장면이 나옵니다. 그러자 제갈량이 "그러면 높은 곳에 제단을 쌓아 공격하는 날에 맞추어 동남풍이 불도록 하늘에 빌어 보겠다"라고 대답합니다.

적벽대전이 일어난 양쯔강 적벽이라고 써져 있다.

그래서 주유는 제단을 쌓아주고 제갈량은 동남풍이 불도록 하늘에 제사를 지냅니다.
그러자 공격당일에 진짜로 동남풍이 불어 공격에 성공했다는게 삼국지 연의 내용인데요

사실은 많이 다릅니다. 아무리 제갈량이라도 어떻게 안불던 동남풍이 하늘에 빈다고 갑자기 불겠습니까??

사실은 적벽대전이 일어난 우한 지방은 11월 일정 기간에 계절적으로 몇일간 동남풍이 분다고 합니다. 적벽대전이 11월에 일어났으니 그때도 아마 계절적으로 일정기간 동남풍이 불었을 겁니다.

그렇다면 왜 연의에서는 제갈량을 하늘도 움직이는 인재로 만들었을까요??
아마 연의는 촉한정통론에 입각하여 쓰여진 것이기 때문에 촉나라의 승상이 되는 제갈량을 신격화하기 위해 그런 것으로 추측 됩니다.
(삼국지 연의는 왜 촉한정통론을 근거로 쓰여졌는지는 나중억 포스팅하겠습니다)

오늘은 제갈량과 동남풍의 사실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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