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바다의 지뢰, 기뢰의 탄생과 발전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일반상식

by 하이(hi)스토리(story) 2021. 3. 28. 17:42

본문

반응형

바다의 지뢰, 기뢰의 탄생과 발전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오늘은 바다의 지뢰 기뢰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여러분 기뢰에 대해 알고 계신가요?? 기뢰는 바다에 부설되어 함정이 기뢰 근처를 지나가거나 기뢰에 직접 접촉했을 때

폭발해서 함정을 침몰시키는 무기입니다.

기뢰 형태

그럼 기뢰는 언제, 어떻게 만들어 졌을까요? 최초의 기뢰는 1585년 이탈리아에서 만들어 진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당시에는 배에 화약을 적재하고 부싯돌식 시한장치를 장착하여 공격하는 형태로 만들어 졌는데요, 전쟁에서는 결정적 역할을 하지 못했다고 합니다.

이후 1777년 미국 독립전쟁 시 KEG MINE 이라는 기뢰가 개발되었는데요

KEGMINE 형태

KEGMINE은 일정 수심을 유지하며 바다위를 떠다니다가 배에 접촉할 때 폭발하는 형태로 제작되었습니다.

이 기뢰는 독립전쟁 시 영국해군 공격에 사용되었으나 큰 효과를 보지는 못하였습니다.

이후 기뢰는 개량을 거듭한 끝에 러시아에서 최초로 현대적인 기뢰가 발명되게 되었는데요

러시아의 Pavel Shilling 남작은 고무와 아교로 절연시킨 전선을 사용하여 전기신호로 수중에서 폭발시킬 수 있는

원격폭발 장치를 가진 기뢰를 발명하였습니다.

이후 크림전쟁 시 노벨상으로 잘 알려진 알프레드 노벨이 발명한 기뢰가 영국증기선에게 피해를 입혔는데요,

이것이 기뢰에 선박이 받은 최초의 피해라고 합니다.

알프레드 노벨이 개발한 기뢰는 유리관속에 황산, 염산, 염소산등을 섞은 화학물질을 이용한 신관을 이용하여 함정이 

기뢰에 접촉하게 되면 유리관이 깨져 화학물질이 섞이면서 열이 발생하여 폭발하는 원리를 이용한 것이었습니다.

미국에서는 KEGMINE이후 기뢰는 지속적으로 개량되어 남북전쟁시 기뢰는 큰 활약을 하게 되었는데요, 기뢰에 의한 

군함 손실이 41척에 달할 정도로 기뢰는 큰 활약을 하였습니다.

이후 러일전쟁, 1/2차 세계대전, 걸프전 등을 거치면서 기뢰는 더욱 발전하였고, 최근에는 원거리에서 기뢰를 발사하면 

입력된 위치에 자동으로 부설되는 자항식 기뢰까지 개발되어 기뢰의 위협은 더욱 증가하고 있습니다.

반응형

관련글 더보기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