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속의 암살자, 지뢰의 역사
땅속의 암살자, 지뢰의 역사 안녕하세요~~ 예전에 기뢰에 대한 글을 업로드 했었는데요, 오늘은 기뢰의 다른 형제인 지뢰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적군이 밟으면 피해를 입는 무기 종류 자체는 굉장히 오래되었다. 고대로마 에서는 릴리아와 스티물리를 사용했는데, 갈리아 전쟁기에 등장하는 로마군의 장비로 릴리아는 땅에 깔대기 모양의 구멍을 파고 그 가운데에 날카로운 말뚝 하나를 박아 둔 것이다. 스티물리는 지금으로 치면 대인지뢰에 유사한 것으로, 갈고리가 달린 커다란 S자형 쇠바늘의 한쪽을 말뚝에 단단히 박아 고정시킨 뒤, 말뚝을 땅에 묻되 스티물리의 날카로운 갈고리가 달린 부분만은 지면 위로 나오게 하여 지나가다 밟으면 발바닥이 찢어지도록 한 것이다. 고대 동양에서는 중국 춘추전국시대부터 사용한 마름쇠, 지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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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5. 4. 08: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