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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에 이런 사실이! 손해보험의 놀라운 역사와 유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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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하이(hi)스토리(story) 2021. 4. 23. 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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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에 이런 사실이! 손해보험의 놀라운 역사와 유래

안녕하세요~^^ 오늘은 우리들이 꼭 하나씩은 들어놓은 보험의 역사와 유래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손해보험의 기원에 관하여는 여러 학설이 있으나 모험대차설(冒險貸借說)이 가장 유력하다. 모험대차(bottomry)는 금융업자가 무역업자에게 자금을 융자할 경우 이자 이외에 오늘날의 보험료에 해당하는 위험부담비용을 부과하는 대신, 사고로 인하여 원금을 상환하지 못할 경우에는 채무를 면제하는 제도이다. 이 제도는 고대의 바빌로니아, 페니키아시대부터 존재하였으며, 로마시대까지 이어오다가 보험업이 금융업으로부터 분리되면서 자취를 감추었다.

근대적 손해보험은 14세기경 이탈리아의 제노바, 팔레르모 등의 항구도시에서 성립된 해상보험에서 그 기원을 찾을 수 있다. 그후 에스파냐·포르투갈을 거쳐 영국에 도입되어 1688년경에 템즈강변에서 로이드가 경영하던 커피하우스에서 번성하여, 오늘날 해상보험뿐만 아니라 재보험의 중심시장으로 이름난 로이즈시장으로 발전하였다.

한편 화재보험은 13세기경부터 유럽에서 발달한 길드가 화재 기타의 천재를 당한 자를 구제하는 사업을 벌여오다가, 1666년 런던대화재를 계기로 화재보험을 전문으로 하는 회사가 설립되어 여러 나라로 확대되었다.

18세기 말 영국에서 시작된 산업혁명에 의해 생산·수송 수단이 기계화되면서 기계보험·상해보험·자동차보험·항공보험 등 새로운 보험상품이 개발되었다. 제2차 세계대전이 끝난 후 과학기술의 눈부신 발달에 힘입어 원자력보험·인공위성보험·정치위험보험 등이 새로 등장하여 손해보험의 상품은 200여 종으로 늘어났다.

한국에 서구식 손해보험이 도입된 것은 1876년 강화도조약이 체결되어 인천·부산·원산 등 항구를 개항하여 외국과 무역을 시작하게 되자, 일본·영국·독일·중국·뉴질랜드 등의 보험회사가 한국에 대리점을 개설하여 해상보험을 판매하기 시작하였다. 1910년 국권침탈 후 일본 보험회사의 지점들이 대거 진출하여 화재보험·자동차보험 등을 판매하게 되었다. 1922년 조선화재(현 동양화재)가 설립되었다. 광복 후 한국의 손해보험이 보험상품의 구색을 갖추게 된 것은 1962년 이후의 국민경제가 고도의 성장을 보인 때부터이다.

오늘은 보험의 역사와 유래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코로나 조심하시고 즐거운 주말 되세요~!!

근대 보험의 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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